📌 “귀에 못이 박히다”,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?
"귀에 못이 박히다"
이 표현,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죠?
누군가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할 때,
지겹고 듣기 싫어서 속으로 ‘이젠 그만 좀 해!’
싶을 때 쓰는 말이에요.
하지만 이걸 영어로도 그대로 직역할 수 있을까요?
👉 “A nail is driven into my ears”
딱 봐도 뭔가 아프고 무서운 느낌이죠? 😅
영어에서는 이렇게 말하지 않아요.
대신 감정이나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바꿔서 말해요.
🇺🇸 영어에서는 이렇게 말해요!
1. I've heard it a thousand times.
“천 번도 넘게 들었어.”
→ 가장 흔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.
반복된 말에 지친 느낌을 담고 있죠.
2. I'm sick of hearing it.
“지겹게 들었어, 이제 질려.”
→ 감정이 조금 더 짙게 담긴 표현이에요.
짜증나거나 화날 때 쓰기 좋아요.
3. You sound like a broken record.
“고장 난 레코드처럼 똑같은 말만 해.”
→ 영어권에서 반복적인 말을 비꼴 때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.
4. It's been drilled into my head.
“머릿속에 뚫을 정도로 들었어.”
→ 강조를 강하게 할 때 사용. 감정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어요.
🎯 정리하자면!
한국어의 "귀에 못이 박히다"는
지겨움을 넘어선 감정적인 피로감을 표현하는 말이죠.
영어에서는 직접적인 직역보다,
상황과 감정에 맞는 표현을 고르는 게 더 자연스럽답니다.
💬 표현을 바꿔 쓰는 건
그 언어의 감정을 배우는 일이에요.
그 말에 담긴 리듬과 온도를 이해하다 보면,
단어를 외우는 공부보다 훨씬 즐겁고 오래 기억돼요.
귀에 못이 박히도록 영어 표현 외우지 마시고 😆
머리에 쏙 들어오게, 재미있게 익혀봐요!
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? 영어로는 이렇게 말해요! (0) | 2025.07.03 |
---|---|
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? 영어로는 이렇게 말해요! (2) | 2025.07.03 |
'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'를 영어로? (0) | 2025.06.28 |
"자화자찬"이 영어로 뭔 줄 아세요? (ft. 잘난 척) (0) | 2025.06.26 |
❄️ 진땀을 빼다 – 영어로 뭐라고 할까? (0) | 2025.06.25 |